점 제거
정밀한 절제, 매끄러운 복구, 열손상 최소화
점 제거는 많은 분이 ‘한 번에’라는 기대에서 시작합니다. 하지만 점의 깊이에 따라 전략은 달라집니다.
너무 깊으면 흉터, 얕으면 재발 가능성. 중요한 건 피부결을 살리는 정밀한 조절입니다.
오오피부과는 어븀야그(Er:YAG) 레이저로 병변만 정밀하게 절제하고,
주변 열손상을 최소화해 피부가 매끄럽게 회복되도록 돕습니다.
특히 미국 사이톤사 줄레이저와 같은 고급 장비를 사용해,
안전성과 결과의 차이를 만듭니다.
1. 점 제거가 인기 있는 이유
왜 점 제거는 꾸준히 선택받을까요?
- 미용 시술 중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즉각적인 이미지 변화를 줄 수 있습니다.
- 적은 비용으로 만족도가 높은 시술입니다.
- 작은 점 하나 제거만으로도 인상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.
전
후(예시 그림)
2. 왜 어븀야그 레이저인가?
색소 레이저와 조직 절제 레이저의 차이
- 색소 레이저(기미/잡티 레이저)는 왜 한계가 있는가?
표피·진피의 색소를 파괴하지만 점세포를 완전히 제거하지 못해 재발 가능성 있음 - 조직 절제 방식은 왜 필요한가?
점세포를 포함한 조직을 직접 절제해 남지 않도록 함 → 근본적 제거 가능
색소레이저 제거 전·후
멜라닌에만 작용 → 일부 세포만 파괴 → 깊은 점 세포 남음 → 재발 가능성↑
절제레이저 제거 전·후
피부 조직 자체를 절제 → 점 세포 완전 제거 → 재발 가능성↓
3. 절제레이저 2가지 - CO₂ 레이저 vs 어븀야그 레이저
CO₂와 어븀야그, 무엇이 다른가요?
| 구분 | CO₂ 레이저 | 어븀야그(Er:YAG) |
|---|---|---|
| 파장 | 10,600nm | 2,940nm |
| 흡수 매질 | 탄소 → 열손상 ↑ | 물 → 열손상 ↓ |
| 열손상 | 깊고 넓음 | 최소화 |
| 회복 | 붉은기 오래감 | 빠름 |
| 표면결 | 거칠 가능성 ↑ | 매끄럽게 복구 |
※ CO₂ 레이저(왼쪽)는 열 손상 범위가 넓어 붉은기가 오래가고, 어븀야그 레이저(오른쪽)는 열 손상이 최소화되어 회복이 빠릅니다.
4. 한 번에 안 되는 이유
왜 일부 점은 반복 제거가 필요할까요?
- 점의 위치와 깊이에 따라 접근 방식이 달라집니다. 특히 진피 하부까지 뿌리 깊게 자리한 점은 한 번에 완전히 제거하려면 피부 조직을 깊게 절제해야 합니다.
- 그러나 과도한 절제는 진피의 콜라겐 네트워크를 손상시켜, 이후 재생 과정에서 충분한 조직 복원이 어렵고 패임(함몰 흉터) 위험이 높아집니다.
- 따라서 얕은 절제 → 피부 회복 → 추가 시술의 단계적 방식이 가장 안정적입니다. 이 방법은 흉터를 최소화하고, 피부결을 자연스럽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.
5. 시술 후 관리
- 시술 직후 하이드로콜로이드 밴드 부착:
어븀야그 레이저는 지혈 작용이 없어 출혈 가능성이 있습니다. 하이드로콜로이드 밴드는 출혈과 삼출액을 흡수해 상처를 보호하고 감염을 예방합니다. 또한 습윤 환경을 유지해 피부 재생을 촉진합니다. - 밴드가 부풀어 오르는 이유:
상처에서 나온 삼출액을 흡수하면서 하얗게 변하고 부풀어 오릅니다. 이는 정상 반응입니다. - 교체 시점:
피나 삼출물이 가장자리를 넘어 새어 나오기 전까지는 그대로 두세요.
→ 너무 자주 교체하면 습윤 환경이 깨져 회복이 느려질 수 있습니다.
→ 보통 2~3일에 한 번 교체합니다. - 제거 시점:
삼출물이 더 이상 나오지 않아 부풀지 않는 시점(대체로 1주 내외)입니다. - 제거 후 관리: 보습 + 재생 크림 + 자외선 차단 필수. 잘못된 관리(예: 건조 방치, 잦은 교체) → 색소침착 위험 ↑
점 제거 직후 하이드로콜로이드 밴드 부착한 상태
하이드로콜로이드 밴드 부착 후 1일째
하이드로콜로이드 밴드 제거 후
* 위의 이미지는 이해를 돕기 위한 예시이며, 실제 회복 과정은 개인별로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.
5. FAQ (5문 5답)
Q1. 점 제거는 한 번에 끝나나요?
A. 얕은 표재성 점은 1회로 충분한 경우가 많습니다. 하지만 진피층 깊숙이 위치한 점은 흉터를 방지하기 위해 2~3회에 나누어 안전하게 제거하는 방식을 권장합니다.
Q2. 제거 후 다시 점이 보이면 바로 재시술해야 하나요?
A. 점은 제거 후 상처가 재생되는 과정에서 일부 세포가 남아 있을 경우 다시 색소가 보일 수 있습니다.
- 즉시 재시술 권장하지 않음: 초기에는 상처 치유가 먼저 중요합니다. 보통 최소 6~8주 후 피부가 안정된 시점에서 추가 시술을 진행합니다.
- 너무 빨리 시술 시: 조직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레이저를 가하면 흉터나 색소침착 위험이 커집니다.
Q3. 재발한 점을 오랫동안(수개월,1~2년 이상) 방치하면 더 어려워지나요?
A. 일반적으로 시간이 지난 후에도 남은 점 세포는 피부 깊이에 그대로 존재하므로, 재시술이 늦어진다고 해서 난이도가 크게 높아지지는 않습니다. 다만, 오랜 기간 자외선 노출로 색소가 짙어질 가능성은 있으므로 미용적 측면에서 조기 재시술을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.
→ 핵심 요약: 남은 세포는 스스로 사라지지 않으며, 일정 기간 이후에도 제거 가능하지만, 조기 시술이 더 균일한 결과를 얻는 데 유리합니다.
Q4. 시술 후 세안·화장은 언제?
A.
세안: 하이드로콜로이드 밴드가 완전히 밀착된 상태라면 세안 가능합니다. 세안 후 밴드가 들뜨면 새 밴드로 교체하세요. 부착력이 약해진 밴드 안으로 물이 닿으면 2차 감염 위험이 있습니다. 2차 감염은 염증 및 색소침착을 유발합니다.
화장: 밴드 위에 가볍게 화장은 가능하지만, 부착력을 약화시키는 두꺼운 메이크업은 피하세요. 밴드 제거 후에는 상처가 안정된 뒤(보통 1주 후) 본격 화장 가능합니다.
Q5. 왜 병원마다 가격 차이가 큰가요?
A. 가격 차이는 단순히 병원 정책 때문이 아니라, 다음과 같은 요소에서 발생합니다.
- 점 제거에는 CO₂ 레이저, 어븀야그(Er:YAG) 레이저 등 다양한 장비가 쓰입니다.
- 어븀야그 레이저는 물 흡수율이 높아 정밀 절제가 가능하고, 열 손상이 적어 회복이 빠릅니다. 이 장비는 고가(억대)에 해당해 시술 단가에도 영향을 줍니다.
- 고급 장비는 정상 조직 손상을 최소화하고, 피부결을 매끄럽게 복구하는 데 유리합니다.
- 정밀도가 낮은 장비는 열 손상이 크고, 붉은기나 흉터가 오래갈 가능성이 있습니다.
1.사용 장비의 차이
2. 시술 정밀도와 결과
→ 핵심 요약: 비용 차이는 장비 성능, 시술 정밀도에 따라 달라집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