혈관·홍조 치료
붉은 피부, 원인은 같아 보이지만 실제로는 다릅니다.
겉으로는 모두 똑같은 붉은 피부처럼 보여도, 실제로는 원인이 다릅니다.
얼굴 전체가 달아오르는 홍조, 코와 볼 주변에 드러나는 실핏줄, 여드름이 가라앉은 뒤 남는 붉은 자국, 작은 붉은 점처럼 보이는 체리혈관종까지 — 모두 피부 속 모세혈관과 피부 장벽의 변화에서 비롯될 수 있습니다.
오오피부과는 이러한 다양한 원인을 고려하여, 혈관 전용 레이저 3종(DDR, 브이레이저, BBL), CO₂ 레이저, 피부 장벽 관리 프로그램, 필요시 약물치료까지 갖추고 있습니다.
환자의 증상과 피부 타입에 가장 알맞은 방법을 선택해, 붉은 피부를 개선하고 안정된 피부로 회복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.
1. 대표질환
붉은기라고 다 같지 않습니다. 원인·특징·권장 치료를 확인해 보세요.
홍조 (Flushing)
- 원인: 온도 변화, 자외선, 음주, 감정·스트레스에 따른 일시적 혈관 확장
- 특징: 얼굴이 달아오르는 반복적 붉음(초기엔 사라졌다가 다시 나타남)
- 치료: 트리거 회피·자외선 차단 + 초기 혈관 레이저/BBL IPL 도움
주사 (Rosacea)
- 원인: 만성적인 혈관 확장과 염증(피부 장벽 약화, 유전, Demodex 등 관여)
- 특징: 얼굴 중심부 지속적 홍반, 모세혈관 확장, 때로 구진·농포 동반
- 치료: 혈관 레이저/BBL IPL로 붉은기 조절 + 국소/경구 약물치료 병행
모세혈관 확장증 (Telangiectasia)
- 원인: 혈관벽 약화, 자외선, 노화, 외상, 스테로이드 연고 장기 사용 등
- 특징: 코·볼 주변 실핏줄(거미줄 모양) 이 고정적으로 보임(자연 소실 어려움)
- 치료: 혈관 전용 레이저(KTP 532nm, Dye 585nm, Nd:YAG 1064nm 등)
혈관종 (Hemangioma / Cherry angioma)
- 원인: 혈관의 국소적 증식(양성). 성인에서 흔한 체리혈관종 포함
- 특징: 작은 붉은 점/약간 돌출. 건강상 문제는 없으나 미용·출혈 불편 가능
- 치료: 병변 유형에 따라 CO₂ 레이저 또는 혈관 레이저로 제거
여드름 후 붉은 자국 (PIE)
- 원인: 여드름 염증 후 모세혈관 울혈·확장
- 특징: 여드름이 가라앉은 뒤에도 붉은 점/반이 수주~수개월 지속
- 치료: 혈관 레이저/BBL IPL + 진정·장벽 강화 관리 병행
2. 치료 방법
증상과 병변 깊이에 맞춘 치료 장비 선택
- DDR 레이저 585nm (Dye): 홍조·얕은 모세혈관·여드름 붉은 자국
- V 레이저 532/1064nm (KTP / Nd:YAG, 롱펄스): 표재성 실핏줄(532), 깊은 혈관·다리 혈관(1064)
- BBL (560·590ST 필터):넓게 퍼진 붉은기·홍조·PIE에 균일 조사, 다운타임 적음(BBL은 레이저가 아닌 IPL(광대역광) 입니다.)
- CO₂ 레이저: 체리혈관종 등 돌출 혈관 병변 직접 제거
치료 횟수/간격
보통 3–5회 이상 반복 시술을 권장하며, 간격과 강도는 피부 상태에 맞춰 조정합니다.
3. 혈관 치료 원리
혈관·홍조 레이저, 이렇게 작동합니다
4. 치료 후 관리 & 재발 예방
시술 후 피부는 예민해져 있기 때문에, 올바른 사후 관리가 치료 효과를 오래 유지하는 핵심입니다
- 시술 직후 진정 케어
레이저 후에는 미세한 열 손상이 남아 있어, 즉시 쿨링과 재생 크림을 통해 피부 장벽 회복을 촉진해야 합니다. - 철저한 자외선 차단
혈관 확장과 홍조는 자외선에 의해 악화되기 쉬우므로, SPF 50+ 자외선 차단제를 매일 꼼꼼히 바르는 것이 필수입니다. - 저자극 세안·스킨케어
1–2주간은 피부 장벽이 불안정해 자극에 민감할 수 있습니다. 계면활성제 강한 클렌저, 스크럽, 고농도 기능성 화장품(레티놀·AHA 등)은 피하고, 순한 세안제와 보습 위주의 스킨케어로 관리하세요. - 트리거 회피
과음, 매운 음식, 사우나, 급격한 온도 변화는 혈관을 확장시켜 홍조 재발을 촉진합니다. 생활 습관을 조절하는 것이 치료 유지에 큰 도움을 줍니다.
5. 관리실 프로그램 (장벽·진정 보강)
붉은 피부, 관리만으로도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.
- 피부 장벽 약화 + 예민 피부 → 이차적 홍조
- 원인: 피부 장벽이 약해져 작은 자극에도 쉽게 붉어지는 상태
- 기기: LDM(초음파, 일명 '물방울 리프팅')
- 효과: 진피 수분 증가와 장벽 강화로 자극 반응성 감소
- 피부 온도 상승·열감성 홍조
- 원인: 사우나, 온도 변화, 음주 등으로 혈관이 쉽게 확장되는 타입
- 기기: 아이쿨(냉각)
- 효과: 피부 온도 하강과 열감 완화, 붉은기 진정
6. 약물치료 (필요 시)
주사(rosacea) 단계라면 약물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.
- 국소제: 메트로니다졸, 이버멕틴, 혈관수축제(브리모니딘 등)
- 경구제: 저용량 항염 목적의 테트라사이클린계 항생제 등
- 에너지 치료 병행: 레이저·광치료와 함께 사용 시, 붉은기와 염증을 동시에 조절 가능
5. FAQ
Q1. 몇 회나 받아야 하나요?
A. 혈관 치료는 한 번으로 끝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.
- 재생 가능성: 치료 후에도 일부 혈관이 다시 확장되거나, 주변 미세혈관이 서서히 드러날 수 있습니다.
- 안전성: 강한 에너지를 한 번에 주면 화상·색소침착 위험이 있어, 여러 번 나눠 점진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안전합니다.
- 임상 경험: 국내외 가이드라인과 실제 임상 경험상, 3–5회 정도 받아야 만족할 만한 결과가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.
- 개인차: 혈관의 굵기·위치·피부 두께가 달라 반응에 차이가 크기 때문에, 평균 권장 횟수를 안내드립니다.
Q2. 치료 효과는 얼마나 유지되나요?
A. 치료된 혈관은 다시 살아나지 않지만, 자외선·노화·음주·온도 변화 등에 의해 새로운 혈관이 생길 수 있습니다. 따라서 주기적인 유지치료와 생활습관 관리가 중요합니다.
Q3. 시술 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한가요?
A. 네, 대부분 다음 날부터 가능합니다. 시술 직후 약간 붉거나 붓는 현상이 있을 수 있지만 수일 내 완화됩니다.
Q4. 약물치료도 꼭 병행해야 하나요?
A.단순 홍조나 모세혈관 확장증은 레이저만으로도 개선됩니다. 하지만 주사(rosacea)로 진단되는 단계라면 항생제나 국소제를 함께 처방할 수도 있습니다.
홍조/혈관 치료 전후사진
개인의 상태에 따라 결과 및 경과는 다를 수 있으며 동일한 효과를 보장하지 않습니다.